(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독일 제조업 업황 지수가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

24일 시장 조사기관인 IHS-마킷에 따르면 독일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9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치와 예상치인 51.5를 밑도는 수준으로, 50개월래 최저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반면 독일의 1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3.1로 전월치(51.8)와 예상치(52.1)를 웃돌았다.

1월 합성 PMI 예비치는 52.1로 집계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독일 PMI 발표 직전에 1.1342달러까지 밀렸다가 현재 1.13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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