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금융위원회는 27일 김태현 금융정책국장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또 최훈 금융산업국장을 금융정책국장에, 윤창호 구조개선정책관을 금융산업국장에 임명했다.

구조개선정책관에는 이세훈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을,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에는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중인 이명순 국장을 임명했다.

김태현 신임 상임위원은 66년 출생해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위 자산운용과장과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거쳤다.

최훈 신임 금융정책국장은 68년에 태어나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영국 버밍험대에서 국제금융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은 후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시 35회며 재정경제부 금융허브협력과장, 증권제도과장, 금융위 금융시장분석과장, 은행과장, 기재부 자금시장과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역임했다.

윤창호 신임 금융산업국장은 67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5회로,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장과 복합금융과장, 금융위 기획재정담당관, 산업금융과장, 은행과장, 행정인사과장,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맡아왔다.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은 70년에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법학 석사, 코네티컷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6회며, 금융위 산업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아시아개발은행(ADB) 고용휴직 등을 거쳤다.

이명순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은 6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6회로 금감위 의사국제과장, 국제협력과장, 기획과장, 비은행감독과장, 재경부 생활경제과장,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 자본시장과장,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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