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KB증권 김상훈 부장, DB투자증권 문홍철 파트장, 메리츠종금증권 윤여삼 파트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1월 금통위를 분석하고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삼 연구원은 미ㆍ중간의 무역협상 진행 상황과 중국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고려할 때 한국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수 있고, 이주열 총재가 '금리인하는 없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금리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12월 수출 지표가 부진했다면서 당분간 이런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은 브렉시트, EU의회 선거, 10월 드라기 총재 임기 만료 등 정치적 이슈가 많아 불확실성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문홍철 연구원은 2019년이 통화정책의 변곡점이라면서, 이머징 국가들의 통화완화 등이 효과를 거두려면 연준의 완화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년에 ECB와 일본이 돈을 풀었는데도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처럼 미국이 긴축할 때 부양책을 쓰면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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