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BNK금융그룹이 약 3년만에 그룹 통합 IT센터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 자리 잡은 IT센터는 앞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7개 계열사 약 400명의 전문가들이 근무하게 된다.

BNK금융그룹은 각 계열사 별로 분산됐던 각종 서버, 보안장비 등 IT 인프라와 인력을 그룹 IT센터로 집중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리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전 계열사의 IT 인프라와 디지털 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에 접목해 고객들에게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금융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선도 금융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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