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리츠협회가 '2019년 신년인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정용선 한국리츠협회장을 비롯해 하창훈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장, 한만희 전 국토부 차관,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 이명식 케이탑리츠 대표이사, 이상호 건설산업연구원장, 이현석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 등 회원사와 리츠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용선 리츠협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 등 두 개의 대형 리츠가 상장되어 일반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기해년 새해에는 리츠 대중화 시대가 본격 궤도에 오를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회원사 리츠 업계와 정부가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을 때다"고 말했다.

하창훈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업계의 노력으로 리츠는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저변 확대를 이뤘고 앞으로도 지난해 말 발표한 리츠의 공모상장 활성화로 일반 국민의 건전한 투자처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년인사회 이전에 정용선 협회장을 의장으로 하는 2019년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 결산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의견수렴과 질의를 통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총회에서 정용선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가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김우진 서울투자운용 대표이사와 류길현 케이티에이엠씨 대표이사, 김진규 한국자산신탁 본부장, 이정환 하나자산신탁 본부장 등도 각각 협회 이사로 재선임됐다.

한병호 LH공사 처장, 김용기 케이탑리츠 본부장이 협회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취임은 2월 1일부터이며 임기는 2년이다.





<한국리츠협회가 '2019년 신년인사회와 정기총회'. 자료: 한국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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