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은 협력사들과 상생을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협력사들과 올해 첫 교류회를 갖고, 동반성장과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한상범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한계를 뛰어 넘어올 수 있었던 것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원팀(One-team)으로 행동했기에 가능했다"며 "변화에 적응하고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가기 위해 상생협력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생존을 넘어 도약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최고의 원가경쟁력 확보, 신사업의 강건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구축, 품질·납기 준수, 안전·정도경영 등 4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사업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함께 2019년 시장선도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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