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네이버가 지난해 4분기에 금융시장의 예상치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을 나타냈다.

네이버는 3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5천165억원, 영업익 2천1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9.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7%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성적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개월간 네이버의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보고서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천304억원, 매출액 컨센서스는 1조4천704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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