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장 초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3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8틱 오른 109.2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90계약 샀고, 은행이 228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24틱 오른 126.59를 기록했다. 금융투자가 645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364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FOMC가 비둘기를 보인 영향에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레벨 부담이 있어서 강세가 가파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FOMC 결과 발표에 영향을 받아 내렸다. 10년물은 3.06bp 내린 2.6815%, 2년물 금리는 6.04bp 하락한 2.5161%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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