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은 지난 30일 임직원들에게 신년사 및 설 인사말을 통해 애큐온은 고객 지향 브랜드 경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선포했다.
김 회장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확인하고, 양사 임직원들이 애큐온 가족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특히, 무엇보다 고객 지향 중심 경영이 브랜드 가치 제고의 핵심 가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애큐온은 브랜드 핵심 가치를 상징하는 브랜드 키트를 제작해 캐피탈과 저축은행 양사의 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브랜드 키트는 인공지능(AI) 스피커와 가습기, 볼펜 등 3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통합 3년째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올해부터 모든 임직원이 공통 사원증을 패용하게 된다.
같은 모양의 사원증을 사용한다는 것 이외에 애큐온이라는 통합된 아이덴티티로 함께 성장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애큐온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인터브랜드로부터 브랜드 컨설팅을 받고 그룹전략실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B&C) 팀을 신설했다.
또한 두산베어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브랜드 광고 2편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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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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