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 "오는 4~5월 하위 아너 브랜드로 먼저 출시"

"하웨이 브랜드로는 하반기 예정..200~300명 전단팀 구성"

"스마트 홈 커넥션 콘트롤 타워 활용 목표..화웨이, 논평 거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화웨이가 올해 스마트 T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30일 중국 사이트 CN베타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오는 4월 또는 5월 하위 아너 브랜드로 먼저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화웨이 브랜드로는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고 CN베타는 덧붙였다.

CN베타는 화웨이가 이를 위해 사물 인터넷(IoT) 부문에 200~300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CN베타는 화웨이 스마트 TV의 화면 사이즈가 65인치 혹은 그 이상이 될 것이라면서, 4K와 8K 해상도로 제공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지적했다. 또 5G 칩 인터그레이션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고속 망으로 콘텐츠를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화웨이 스마트폰으로부터 영상과 헬스케어 등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신은 화웨이가 스마트 TV를 궁극적으로 스마트 홈 커넥션의 콘트롤 타워로 업그레이드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관측했다.

화웨이는 차이신의 관련 논평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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