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햇반 가격을 평균 9% 인상한다. 햇반컵반 가격도 평균 6.8% 인상한다. CJ제일제당은 쌀 생산량이 감소해 쌀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어묵과 맛살 가격은 각각 평균 7.6%, 평균 6.8% 올린다. 액젓 가격은 평균 7% 인상한다.
장류 가격은 평균 7% 올린다. 다시다 가격은 평균 9% 인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가가 인상됐으나 이를 감내해 왔다"며 "그러나 원·부재료와 가공비 등이 계속 상승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 부담과 물가에 영향을 고려해 가격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했다.
ygkim@yna.co.kr
(끝)
김용갑 기자
yg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