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글로벌 공유오피스 플랫폼 위워크(WeWork)가 올해 7월 '위워크 신사'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위워크 신사는 신사지역 내 첫 번째 지점이자 국내 17번째 지점이다. 위워크 신사는 신사역 인근 신사J빌딩의 지하층부터 9층까지 건물 전체에 입주한다. 위워크는 위워크 신사를 오픈하며 국내에 2만1천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신사J빌딩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가로수길 인근에 자리했다. 다양한 문화와 편의 시설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에 이어 강남 지역 내에서 테헤란로를 벗어난 두 번째 지점인 위워크 신사의 오픈으로 더욱 다양한 국내 크리에이터들에게 위워크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워크 신사는 신사동 특유의 역동적이고 예술적인 문화와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바탕으로 인근 지역이 한국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대표 지역으로 더욱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위워크는 다음달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크리에이터 어워즈(Creator Awards)도 개최한다. 서울시와 함께 개최하는 국내 첫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워크 신사'(신사J빌딩). 자료: 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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