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 주재 재경관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국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재정경제금융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외 주재 재경관은 현재 13개국 17개 공관에 파견돼 재정경제·금융 협력 업무 수행과 주요국 주요 동향 모니터링, 본부의 대외 업무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재경관이 주재국별 주요 정치ㆍ경제현안과 주요 국제기구의 동향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본부 정책담당자들의 국내 경제현안 설명회와 민간전문가들과 재경관들의 지역별 경제전망에 대한 간담회도 있었다.

기재부는 "미중 무역갈등과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급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에서 대외경제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 이슈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pisces738@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