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8배 이상 많은 영업익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분기에 56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분기(68억원)보다 8.3배 많은 수치다.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471억원)도 웃돌았고 컨센서스 중 가장 높은 수치인 550억원보다도 많았다.

작년 4분기 삼성엔지니어링 매출액은 1조6천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9% 늘었고 145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익은 2천61억원으로 전년대비 339.5% 급증했다. 매출은 2017년보다 1.0% 줄어든 5조4천798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70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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