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31일 지난해 4분기에 1천7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1천713억원)를 다소 웃돌았다. 전년 같은 분기보다는 89.77% 확대했다.
이로써 연간 영업이익은 8천525억원을 나타냈다. 연간으로 창사 이래 최대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조7천29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17.06% 줄었다. 그러나 외형 축소에도 내실이 크게 개선됐다. 같은 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728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의 연간 매출액은 10조9천861억원, 당기순이익은 6천809억원을 보였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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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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