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어느 한 기업이 다른 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구조의 거래를 추진하고, 통합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현대중공업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기본합의서 체결이 최종계약으로 이어진다면 세계적인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발주처에 신뢰를 쌓아오면서 길러 온 각각의 영업력도 건전한 경쟁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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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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