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협상단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협상단은 성명에서 "현 단계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으며, 양측은 솔직하고 구체적이며 유익한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지난 이틀 동안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관리들이 양국의 경제 관계에 대한 '치열하고 생산적인 협상'에 관여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날 양측이 모든 주요 이슈에 대해 자진해서 논의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면서, 실제 협상은 양측의 차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기술적인 논의를 하는 데 쓰였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과 합의를 이룬 것은 아니라면서도 엄청난 진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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