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TD증권이 캐나다 중앙은행이 가을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TD 증권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10월에 금리 인상에 나서고 다음 금리 인상은 내년 1월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앞서 TD증권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이와 같은 전망을 수정한 것이다.

TD증권은 "현재 경제에서 나타나고 있는 경제의 슬랙(slack)이 2020년까지 완전히 흡수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제조업 부문 지표가 부지한 것 역시 캐나다 수출 증가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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