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오렌지라이프는 옴니(OMNI)세일즈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전속 설계사(FC) 채널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핑안보험과 종안보험을 벤치마킹하는 등 2년간 개발했다.

옴니세일즈 플랫폼은 O2O(온라인 기반의 오프라인 서비스) 전략 기반이며 FC가 플랫폼을 개인별 맞춤형 페이지로 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소개정보와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FC가 준비한 상품설계를 고객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보험계약을 통합 분석하는 서비스도 탑재됐으며 상담부터 청약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고객이 직접 청약 과정에서 보완내용을 처리하는 옴니 보완서비스, 스스로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을 할 수 있는 옴니 변액적합성서비스도 도입됐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달 21일 플랫폼을 베타 오픈한 결과 열흘 만에 1천500여 명의 FC들이 서비스를 경험했으며 콘텐츠 조회 수 총 2만9천여 건, 120여 건의 상담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익진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오렌지라이프 FC만의 맞춤형 옴니세일즈 플랫폼으로서 기존 보험영업의 틀을 깨고 24시간 FC와 고객이 연결되는 강력한 영업지원 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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