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천856억원으로 0.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으로 74.88%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도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 11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8천884억원, 영업이익 969억원, 당기순이익 2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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