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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2-08 1,123.75 1,123.50 1,124.0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3.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4.10원) 대비 0.55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무역 긴장 고조와 유럽 성장률 하락으로 원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3월 무역 전쟁 휴전 마감 기한 이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무산되면서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한편 유럽연합(EU)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하향 조정하면서 리스크오프가 강해졌다.

EU는 혼란스러운 브렉시트 과정에 따른 역내 위험 증가와 글로벌 교역 악화 등으로 유로존이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932엔에서 109.81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341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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