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8일 국채선물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미중 정상 회담의 2월 내 개최 무산, 유로존 경기 우려 등 재료에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98bp 하락한 2.6562%, 2년물 금리는 4.48bp 내린 2.4835%를 나타냈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NH선물 : 109.26~109.36

- 삼성선물 : 109.24~109.40

◇ NH선물

국채선물 강세 전망. 전일 미 국채금리 하락을 반영. 다만 레벨부담 잔존으로 강세 폭은 제한될 전망. 기관투자자는 유로존 부진과 향후 국내 경기부진 가능성까지 동시에 반영해 금일 국채선물 강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 특히 역캐리로 손실이 생긴 기관들의 국채선물로의 매수 유입을 기대. 다만 3년물 금리와 기준금리 스프레드가 5.1bp까지 축소된 데 따른 레벨 부담은 금일 강세 폭을 축소할 가능성 유의.

◇ 삼성선물

국채선물 강세 우위 전망. 유로존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금리 하락과 미-중 무역갈등 지속에 대한 우려. 국내 증시 흐름 주목할 전망.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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