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츠 美 대선 출마 표명 후 250만 주 추가 확보"

S3 파트너스 "美 요식업 종목 중 쇼트 베팅 최대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스타벅스가 하워드 슐츠 전 회장의 2020년 美 대선 출마 고려 의향 표명 후 쇼트 셀러들의 표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이 8일 인용한 S3 파트너스 집계에 의하면 쇼트 셀러들은 지난주 스타벅스 주식 250만 주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같은 기간 뉴욕 증시 요식업 종목 쇼트 베팅으로는 가장 많이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S3 파트너스는 스타벅스 쇼트 베팅 비중이 현재 유통 주의 약 3.3%라면서, 지난해 10월의 52주 사이 최고치인 6.7%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고 비교했다.

그런데도 요식업 종목 가운데 계속 쇼트 셀러들의 최대 공격 목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슐츠 전 회장은 지난달 27일 출마 가능성을 밝혔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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