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LG가 지난해 4분기에 금융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LG는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3조1천671억원, 영업이익 2천9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비 7.62%, 영업이익은 30.24% 줄어든 수준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개월간 LG의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보고서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천640억원, 매출액 컨센서스는 3조3천115억원 수준이었다.

LG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1조9천448억원, 영업이익은 1조9천63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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