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ML)는 세계 증시가 더는 과매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상승세 역시 단기적으로 중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AML의 전략가들은 "MSCI 세계 지수는 올해 들어 9% 올랐고 이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4.5배"라면서 "이는 증시가 더는 과매도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뜻하며 단기적으로 상승이 중단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투자자들은 증시가 다시 오르기 전에 세계 성장이 안정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