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하이일드 채권펀드로 자금 유입이 지속하고 있다고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대표적인 하이일드 채권펀드 중 하나인 '아이셰어즈 iBoxx 달러 하이일드 회사채 ETF'는 최근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의 자금 규모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지난해 12월 이후 고위험 채권 투자에서 발을 뺀 이후 다시 투자가 회복되는 징후라고 WSJ은 설명했다.

하이일드 채권과 미 국채의 스프레드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좁혀진 상황이라고 WSJ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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