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센터장, SM투자자문 조영복 차장, 중구공상은행 조영복 차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달러인덱스를 포함해 원화,위안화 환율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영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 달러강세 이후 하반기 약세를 전망하면서 주요 키워드로 주요 국가들간의 경기 격차를 꼽았다. 중국과 유로존은 올해 대규모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강한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화 환율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배경으로는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 강화와 수급의 변화를 꼽았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경기 변화 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유출입과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의미이다.

홍승모 상무는 올해 연평균 달러인덱스를 93 후반에서 94 중반까지 열어놔야 한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완전 해결되지 않더라도 기술전쟁으로 변화되면서 시장 재료로서의 가치가 희석될 것이기 때문에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중반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달러패권은 지속될 것이지만 중국의 글로벌 지위가 격상되고 현재의 글로벌 서플라인 체인이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무너질 경우 결제통화인 달러에 대한 실질적 의구심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영복 팀장도 올해 달러화 약세를 전망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고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으며 미국 자산의 매력도가 높지 않아 달러 약세 흐름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패권 지속여부 또한, 중국의 위안화 도전에도 불구하고 투명성의 한계가 있어 미국의 기축통화 지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연자들은 올해 달러화 약세에 입을 모았고 올해 원달러 환율은 1,060~1,160원을 예상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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