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작년 7월래 최대폭 절하…춘제 중 달러강세 반영
위안화 작년 7월래 최대폭 절하…춘제 중 달러강세 반영
  • 문정현 기자
  • 승인 2019.02.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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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작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절하시켰다.

인민은행은 11일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414위안(0.62%) 올린 6.7495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하락한다.

절하폭은 작년 7월 20일(0.9%) 이후 가장 크다.

춘제 연휴 중 나타난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위안화가 절하 고시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 달러 인덱스는 0.9% 상승, 6개월 래 최대폭으로 올랐다.

오전 10시 41분(한국시간)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6.7649위안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1일 마감가인 6.7391위안 대비 0.38% 높은 수준이다.

역외 위안화는 뉴욕 전장 대비 강세(달러-위안 환율 하락)를 나타내고 있다.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지만 춘제 중 나타난 위안화 약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8일 한때 6.79위안 중반으로 상승한 바 있다.

이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기준환율 고시 이후 6.7642위안까지 밀렸다가 10시41분 현재 전장대비 0.19% 하락한 6.7707위안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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