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국민연금 '배당확대' 요구 거절
남양유업, 국민연금 '배당확대' 요구 거절
  • 김용갑 기자
  • 승인 2019.02.11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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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남양유업이 배당을 확대하라는 국민연금의 요구를 거절했다.

남양유업은 11일 입장자료를 통해 "지분율 6.15%의 국민연금이 남양유업 주주 권익을 대변한다는 논리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합법적인 고배당 정책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이익이 증대되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대주주(51.68%)와 특수관계인(2.17%) 지분율이 총 53.85%"라면서 "배당을 확대하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증가된 배당금의 50% 이상을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이 때문에 그동안 회사는 사내유보금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하기 위해 낮은 배당정책을 유지해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yg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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