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5% 감소한 3천1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5조480억원으로 1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천130억원으로 8.3% 감소했다.

오렌지라이프 측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리브랜딩 비용과 직원 특별 보너스 및 대주주 변경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요인으로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9월 'ING' 상표권 만료로 ING생명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오렌지라이프는 보통주 1주당 1천600원, 총 1천312억원의 배당을 결정했으며 시가배당률은 5.5%였다.

이와 함께 오렌지라이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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