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2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호주달러화 가치는 미국 연방정부 부분폐쇄(셧다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반등했다.

이날 오후 12시 3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17달러(0.24%) 오른 0.708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예산안 협의에 참여한 상원 세출위원회의 리처드 셀비(공화당) 위원장이 미국 셧다운을 피할 수 있도록 잠정적으로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고 언급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상하원 세출위원회에 속한 고위급 의원 네 명은 이날 오후 회동해 국경장벽 예산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한 바 있다.

이 예산안은 단기 예산안 시효가 만료되는 15일 이전까지 상하원을 통과해야 한다.







<12일 호주달러-달러 환율 변동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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