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되면 유로-달러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소시에테 제네럴(SG)이 전망했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G의 킷 주케스 매크로 전략가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는 더 내려간 유가 때문에 하락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하락은 유로-달러를 레인지에 가둘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이번 주 초 1.13달러대를 내주기도 했다. 이후 유로는 1.1323달러로 기존 레인지인 1.13~1.15달러대를 회복했다.

주케스 전략가는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지표는 작년 동기 대비 1.5%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근원 CPI는 2.1%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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