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침체 위험은 매우 작다고 주장했다.

솔로몬 CEO는 13일 CNBC에 출연해 "미국의 성장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러나 미국의 경제활동은 여전히 꽤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부터는 올 한 해 동안 합리적인 성장을 봐야 할 위치에 있다"며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은 꽤 작고, 경기 팽창은 아마도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탄탄한 성장 이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무역 전쟁 휴전 마감기한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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