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강보합 출발했다.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09.28을 나타냈다. 은행이 250계약 샀고, 증권이 334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27.13을 기록했다. 증권이 244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47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 국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국내는 고용 부진과 경기 둔화 우려 등 요인 때문에 이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변동성이 줄어든 장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 속에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71bp 오른 2.7030%, 2년물 금리는 2.47bp 상승한 2.536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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