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CJ제일제당이 지난해 금융권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8조6천701억원의 매출과 8천327억원의 영업이익, 9천2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13.3%, 영업이익은 7.2%, 당기순이익은 124.2% 늘어난 수치다.

CJ제일제당의 이번 실적은 금융권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이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14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8조4천358억원의 매출과 8천42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날 보통주 1주당 3천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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