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독일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동일(0%)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1% 증가를 소폭 밑돈 수준이다.

4분기 GDP 예비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0.6%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 0.8% 성장을 하회했다.

통계청은 "투자와 소비 부문이 4분기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지표 발표 속에 상승폭을 키웠다. 환율은 오후 4시3분 현재 전장대비 0.0013달러(0.12%) 오른 1.12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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