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서 소폭 하락했다.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현물 흐름에 연동됐다.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25bp 하락한 1.8225%, 2년은 0.5bp 내린 1.7675%, 3년은 0.5bp 낮은 1.7425%에 거래됐다. 5년은 0.5bp 하락한 1.7275%, 10년은 0.5bp 낮은 1.785%를 나타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을 제외한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전일과 같은 1.34%, 2년은 0.5bp 내린 1.17%, 3년은 0.5bp 낮은 1.15%였다. 5년은 1bp 하락한 1.115%, 10년은 1bp 내린 1.33%에 거래됐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IRS는 가격이 애매한 수준에 있다 보니 비드나 오퍼를 하기가 어렵다"며 "전반적으로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스와프 시장에서 금리 인하가 더 많이 프라이싱 되어있어서 더 강하게 베팅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0.5bp 내린 마이너스(-) 61.2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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