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2-15 1,125.25 1,125.10 1,125.40 1,126.00 1,126.0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5.2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5.10원) 대비 1.0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로 원화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고, 무역 협상 기간을 60일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다만 미국 미국의 경제 동력인 소비판매가 부진하자 상승폭은 제한됐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2% 줄었다. 이는 2009년 12월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이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1% 증가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26.0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1.049엔에서 110.52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94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