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중국 초상증권은 중국의 생산자 물가가 3% 하락해야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초상증권의 린 슈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 중국의 PPI가 전년 대비 0.1% 올랐다며 2~3% 하락하는 경우 인민은행이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반께나 가능할 것이라면서 당장 금리를 낮추기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PPI가 지난해 대비 0.1%,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린 애널리스트는 2월 PPI가 소폭 오를 것으로 본다면서 연초 유가가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원유 수요가 부진해 향후 유가는 내리막을 걸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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