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롬바르 오디에는 최근 달러가 예상치 못한 상승세를 보인 뒤 둔화 우려가 커져 조정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롬바드 오디에의 바실레이오스 키오나키스 글로벌 외환 전략 대표는 "2월의 달러 반등에 깜짝 놀랐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예상치 못한 상승 뒤에는 기술적인 조정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역시 예상보다 더 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주요 통화 대비 달러에 대한 우려는 커졌다"며 "고수익을 주는 이머징마켓 통화도 역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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