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반등했다.

15일 뉴욕연방준비은행은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3.9에서 8.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월 지수는 2017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는 7.0이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2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3.5에서 7.5로 상승했지만, 2월 출하지수는 17.9에서 10.4로 하락했다.

2월 고용지수는 7.4에서 4.1로 낮아졌다.

2월 가격수용 지수는 13.1에서 22.9로 올랐고, 2월 가격지불 지수는 35.9에서 27.1로 하락했다.

2월 재고지수는 -7.6에서 -1.4로 반등했다.

6개월 후 경기 전망 지수는 17.8에서 32.3으로 올랐다.

뉴욕 연은은 "지난달 제조업 활동은 지난해 대부분보다 훨씬 더 느린 속도로 둔화했지만, 이번달 완만하게 성장했다"며 "향후 6개월 낙관도 지난달보다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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