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2-16 1,124.95 1,124.80 1,125.10 1,126.80 1,127.0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4.9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8.70원) 대비 2.9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미중 무역 협상 낙관에도 미국 정국 불안 우려에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장벽 논란으로 인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재발하지 않도록 여야가 합의한 예산지출법안에 서명하기로 했으나 이와 동시에 국가비상사태도 선포할 방침이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말한 대로 국경에서 국가 안보와

인도주의적 위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포함한 다른 행정적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26.80∼1,127.0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0.390엔에서 110.447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92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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