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번 주(18일~22일) 국내 증시에서는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셀리드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0일 셀리드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있다.

셀리드는 암 치료에 탁월한 항암 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신약 기업이다.

독보적인 면역치료백신 플랫폼 'CeliVax' 기술을 기반으로 항원 교체를 통한 지속적인 치료 암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임상을 진행중인 2개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BVAC-C(자궁경부암, 두경부암, 항문암 등)와 BVAC-B(위암, 유방암, 췌장암, 폐암, 난소암 등) 등이다.

BVAC-C는 임상 종료후 2021년 조건부 허가를 통한 매출 시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리드는 지난 11일과 12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에서 81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 밴드 2만5천원~3만1천원 상단을 초과한 3만3천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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