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전체 펀드 설정액은 573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2조6천억원(4.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외 주요 증시가 상승하면서 주식형펀드에서는 7천억원이 순유출됐으나, 순자산은 8% 증가한 86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법인 연말 자금 수요 해소로 대기성 자금인 MMF(머니마켓펀드)로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MMF 설정액은 15조7천억원(17.6%) 증가한 105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며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순유입됐다. 전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6천억원(2.5%) 증가한 105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실물자산으로 자금 유입 지속하며, 부동산펀드로 9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9천억원(1.2%) 늘어나 78조1천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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