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위험 선호 분위기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틱 하락한 109.2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811계약 팔았고, 보험이 397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은 25틱 하락한 127.13을 나타냈다. 증권사가 3천603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2천875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리스크 온 분위기에 주가는 오르고 채권시장은 조정받는 분위기다"며 "뉴스 따라 출렁거리는 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주가 움직임에 따라 채권도 레인지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미국이 오늘 휴장이라 더 이상의 큰 움직임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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