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보험연수원은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을 오는 5월 18일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로,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했다.

이 시험은 주요 손해보험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대학생 등으로 자격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자격시험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응시신청은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6월 5일 발표한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해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업연수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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