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P2P 대출 플랫폼은 지난해 경기 둔화와 규제 강화로 다수가 문을 닫았다.
중극 공공안전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작년 6월부터 380곳 이상의 P2P 대출 플랫폼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100곳 이상에서 사실상의 회계담당자나 임원진이 정부 조사가 시작되자 도망을 가거나 사라졌다면서 일부는 해외로 도주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경찰은 태국과 캄보디아 등 16개 국가에서 62명의 용의자를 붙잡았으며 불법적인 자금 조달을 계속해서 억제하고 투자자 손실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mjeong@yna.co.kr
(끝)
정선미 기자
sm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