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신한카드는 19일 서울교통공사와 을지로3가 문화예술철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 협약에 따라 을지로3가 역사 환경을 개선하고, 을지로 웰컴센터(Welcome Center)와 을지로 아트 거리(Art Street)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을지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지하철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을지로만의 핫플레이스 등을 확인하고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2017년 11월 현재의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신한카드는 을지로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을지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에 이어 을지로 청소년 금융교육, 을지로 컬처 맵, 을지로3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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