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9일 국채선물 방향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NH선물은 수입차에 대한 미국 관세 조치의 불확실성이 커져 국채선물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선물은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미국 시장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NH선물 : 109.24~109.38

- 삼성선물 : 109.18~109.31

◇ NH선물

국채선물 강세 전망. 수입차 관세 관련 불확실성 확대, 전일 약세에 따른 기술적 조정.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는 미·중 무역분쟁에서 수입차 관세로 옮아가는 모양새. 자동차 공급 체인의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옮길 것이라는 분석 등 다양한 시각이 잔존한 상황에서 미국은 어떠한 공식성명도 발표하지 않은 상황. 이같은 불안감은 국채선물 강세를 견인 예상.

◇ 삼성선물

국채선물 보합권 등락 전망. 위험 선호에 대한 증시 반응 주목. 미·중간 협상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자동차 관세 부과 이슈로 미국과 무역 긴장감이 높아지는 요인을 반영해 전일 유럽 주요국 금리는 혼조를 나타냄.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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