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대만증시는 별다른 재료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6.98포인트(0.07%) 상승한 10,152.26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보합 출발한 가권지수는 장 초반 오전께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고점을 낮춰 강보합권에 내려앉았다.

전 거래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 부상에 대만증시는 이를 소화하며 오름세를 보였으나 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하면서 상승세를 이어받을 재료가 부재했다.

시장은 무역협상 관련 추가 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지난 14~15일 베이징에서 열렸던 미·중 무역협상은 19일부터 워싱턴에서 재개되며 21일과 22일은 류허 중국 부총리가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개별종목으로 정유·화학업종 중 포모사화학섬유와 난야플라스틱이 0.48%, 0.40% 올랐다.

기술주 중 TSMC가 0.43% 내렸고 훙하이 정밀은 1.4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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